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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노닥터 작성일 2018-11-07
제 목 [바이오스펙테이터]정밀의료 암 치료법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 2018년 9월 11일

 

'정밀의료 암 치료법 개발' K-MASTER 진행상황은?

 

 

 

 

◇의료진이 유전체 검사에 유보적인 이유는?

임상 의사 출신인 신영수 지노닥터 대표는 세션의 연자로 나서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임상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신 대표는 “의료진들의 유전체 검사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정적이고 유보적인 입장이다. 그 이유는 업체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검사 결과의 부정확성과 과연 과학적인 것인가에 대한 의문, 서구인의 결과를 한국인에게 적용하는 것이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 등이 있다. 아직까지 한국인의 유전체에 대한 분석 데이터는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유보적인 입장의 의료진들이지만, 이들이 연구에 참여하면 질병과 유전정보의 상관관계에 대해 파악하기 쉽고 환자와 상담 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역학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연구자들과 의료진 간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상에서 적용 중인 유전체 서비스는 비침습 산전검사(NIPT)와 신생아 유전자 검사, 암질환 예측 서비스가 있다. 신 대표는 “이미 비침습 산점검사와 신생아 유전자 검사는 대중적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서비스다. 암 질환 예측 검사는 세계적인 트렌드지만 아직까지 규제 등의 허들이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유전체 분석 암 질환 예측 검사를 하면 위험도가 높은 암 종을 예측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가 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스크리닝 검사를 줄이고 위험도가 높은 부분의 검사에 집중함으로써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질환이 발생한 뒤 환자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데에도 유전체 분석 정보가 중요한 근거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환자의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그 사람의 치료 예후나 재발 가능성 등을 의료진이 예측할 수 있어 절제나 화학적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치료적 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가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는 비전문가인 환자가 본인의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영수 대표는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유전체 분석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검사의 정확도가 더 높아져야 한다. 또 국제 학술지 등에 발표되는 등 과학적인 측면에서 검증된 연구 데이터도 더 많이 축적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와 기술의 정밀화, 표준화가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